광고를 보면 30~40만원에 팔기도 하고 어떤 곳은 비싸게 150만원에 팔기도 하는 임플란트 비용 가격 과연 얼마가 적당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너무싸도 안좋고 너무 비싸도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어느정도가 합리적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구조
- 평균적으로 오스템 임프란트 1개 기준으로 120만원정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어금니 4개를 하실 경우 평균 400~450만원 정도 보통 받습니다.
- 앞니의 경우 더 비쌉니다. 앞니특성상 남들에게 보여주는 부분이다보니 미관상 더 신경써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 65세 이상이시라면 평생동안 임플란트 의료보험 혜택을 치아 2개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예를들어 만약 100만원에 구매하셨더라면 이에 30%인 30만원만 지불하시면 됩니다. (뼈 이식이나 추가적인 수술은 별도)
단순히 치아 값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사후관리, 인건비, 병원운영비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겹쳐서 가격이 결정됩니다. 하나씩 살펴봅시다.
1. 임플란트 원가는 사실 20만원 정도입니다.
국산이냐 해외브랜드냐 즉 종류에 따라 가격이 바뀔 수 있는데요. 국내산인 오스템 임플란트의 경우 원가가 15~30만원정도 합니다.
그러나 스트라우만 이라는 해외 브랜드는 이보다 4~5배정도 비싼 원가를 받기 때문에 오스템 인플란트와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광고하는 약 40만원에 할 수 있다는 것은 원가가격만 받는 경우이고 사후 관리나 as는 본인이 추가로 부담해야 됩니다.
물론 수술이 완벽하게 잘 되고 여러분이 관리까지 100% 잘한다면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병원에 방문하여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되고 염증이나 심할경우 흔들림이 발생하면 재수술을 해야되는 상황이 생겨서 임플란트를 한번 더 하는 비용이 발생하실 수 있습니다.
2. as 비용, 즉 사후관리 해주는 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국내산 임플란트를 사용하실 경우 사실상 원가는 치과마다 거의 비슷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과마다 임플란트가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as에서 크게 발생하는데요.
이를 꽉 물거나 이갈이를 하는경우, 딱딱하고 질긴음식을 먹어서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임플란트에 손상이 발생했을때 as을 진행해야되는데 이 비용이 임플란트 가격에 포함 되기 때문에 비싸집니다.
만약 30~40만원짜리 저렴한 임플란트를 했는데 나중에 부작용이나 이가 틀어져버린다면 그것을 수습할때 생기는 비용이 더 발생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오래쓰다보면 결합한 나사가 풀리거나 크라운이 손상되거나 여러문제가 생길 수 있고 심지어 염증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증기간이 충분한 병원을 선택해야 됩니다.
3.병원운영비까지 포함되어 보통 100만원 초반대 가격입니다.
인건비, 마케팅비, 관리비 등등 병원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요소들도 고려해서 임플란트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특히 큰 병원의 경우일 수록 운영비가 더 발생하기 때문에 더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기간
보증기간이 최소 5년정도 보장되는 곳으로 치과를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만 잘 했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내산 오스템을 기준으로 보증기간이 5년이상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개당 100만원 초반대인 치과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