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기간 다가오면서 가격이 1억대로 급등하고 있습니다. 과거 2012, 2016, 2020년에는 시세에 늦게 반영이 되었지만 현재는 시세에 빠르게 반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트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카운트
먼저 반감기에 대해 정말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양을 반절로 줄이는 기간을 뜻합니다. 처음 만든 사람이 2100만 개로 수량을 정해 놓았는데 이를 개인이 채굴기를 통해 발행하는 방식입니다.
발굴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있는데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차트가 급등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4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반감기 카운트가 시작되는데, 이러한 이슈 때문에 코인 시장이 변동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반감기 차트
- 2012년 비트코인 가격: 평균 만원 초반 대
- 2016년 비트코인 가격: 평균 70만원 대
- 2020년 비트코인 가격: 평균 1000만원대

차트를 보시면 2차 3차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때 반감기 기간 이였습니다. 반감기가 지나고 큰 상승이 나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러로 현재 차트가 표시되어 있어 가격이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2차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난 이후 2018년에 최고가 270만원대를 경신했습니다.
2020년 비트코인 반감기 기간 전에는 1000만원 대 였지만, 3차 반감기가 도입되면서 가격은 8000만원 대까지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반감기가 지난 다음에도 여유롭게 매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급등이 나오더라도 몇 달 있다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4차 반감기에서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차트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잠깐 설명 드리지면, 과거에는 정부나 기관에 규제 없이 순수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규제가 없는 편이지만, 몇 달 전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서 기관 법인들과 같은 큰 손들이 시장에 합법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 2차, 3차 반감기 시즌에는 기관들이 차트가 오를 것을 알고 있어도 법적으로 구매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손 놓고 바라봐야 되는 상황이였지만,
지금 현재는 그들이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반감기 전 미리미리 수량을 확보 해 놓기 때문에 가격이 급등했다고 보입니다.
이 기세가 쭉 이어져 가격이 2억을 갈지 혹은 선 반영으로 차트가 비트코인 반감기 하락할지도 모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직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2100만개 수량이 한정된 자산이고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세계에서 노리고 있는 자산 인것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관망만 하시는것보다 업비트나 빗썸에 계좌를 미리 만들어 놓으시고 비트코인 반감기 기간에 조금씩 참여를 하면서 배워나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